몽골 여행하기 좋은 시기
전형적인 대륙성 기후의 특징을 가지고 있는 몽골은 겨울이 아주 길고 춥기 때문에 초여름인 6월부터 초가을인 9월 사이가 여행하기 좋은 시기입니다.
여름에 해당하는 일 년에 4개월 정도가 여행이 가능한 시기라고 보면 되고 습하지 않고 건조한 여름으로 전 세계에서 많은 여행객들이 찾아오는 기간입니다.
울란바토르 근교 여행지, 테를지 국립공원
몽골 고비사막 여행 정보, 가는 방법 액티비티
8월 몽골 날씨와 옷차림
따뜻한 8월은 몽골의 최고 성수기에 해당하며 사막투어나 트레킹을 즐기기에도 최적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8월 평균 최저기온은 19도 정도이며 평균 최고기온은 20도 정도로 한국의 봄 가을 날씨와 비슷합니다.
월평균 강수량은 77mm 정도이며 한달에 16일 정도 적은 양의 비가 자주 내리는 편입니다.
한낮에는 반팔을 입어도 되지만 일교차가 11도 이상으로 큰 편이며 잦은 바람이 불고 변덕이 심한 편으로 따뜻한 긴팔옷과 바람막이 점퍼 등을 준비해야 합니다.
사막 투어와 캠프, 트레킹 등에 참여한다면 트레킹화를 준비하는 것이 좋으며 우산은 물론 우비도 챙겨가야 합니다.
고비사막에 간다면 마스크는 꼭 챙겨가는 것이 좋으며 물이 귀하기 때문에 물티슈를 가져가는 것이 좋습니다.
9월 몽골 날씨와 옷차림
7월 8월인 여름보다는 기온이 조금 떨어지지만 그래도 여름의 기운이 남아있는 9월까지는 몽골을 여행하기 좋은 시기입니다.
9월 평균 최저기온은 3도 정도이며 평균 최고 기온은 15도 정도로 한국의 11월 초겨울 날씨와 비슷하다고 보면 됩니다.
월평균 강수량은 34mm 정도이며 한달에 10일 정도 적은 비가 내립니다.
한국의 9월 날씨 보다는 훨씬 추우며 아침저녁으로는 겨울 같은 추위를 느낄 수 있기 때문에 따뜻한 겨울옷 위주로 준비해야 합니다.
겹쳐 입을 수 있는 얇은 긴팔과 두꺼운 긴팔을 골고루 챙겨가고 모자가 달린 따뜻한 초겨울용 점퍼를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숙소에서는 난방이 잘 안 되므로 따뜻한 잠옷과 침낭은 필수이며 모자와 장갑, 손난로와 같은 방한 용품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몽골 여행 방법
몽골의 수도인 울란바토르를 시작하여 테를지, 홉스굴, 고비 사막 등 몽골만의 감성이 담긴 멋진 추억을 남길 만한 투어 상품이 많습니다.
특히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둘러 쌓인 몽골은 낮에는 높고 맑은 하늘과 밤에는 수많은 별을 볼 수 있습니다.
현재 한국에서는 직항으로 갈 수 있는 다양한 항공편이 있으며 비행시간도 3시간 40분 정도로 비교적 가까운 해외여행지로 3박 4일의 짧은 일정도 가능합니다.
대규모 보다는 소규모로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많으며 현지에서 투어 상품을 이용해서 다니는 것이 가장 편리하고 일반적입니다.
그중에서도 몽골 투어의 1순위 상품은 테를지 국립공원이며 울란바토르에서 1시간 거리에 있기 때문에 일정이 짧은 여행자들에게 추천합니다.
끝없이 펼쳐진 몽골 초원과 게르를 볼 수 있으면 유목민 체험과 승마 등 몽골 특유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을 할수 있습니다.
그외에 4박 5일 이상의 여행자라면 몽골 현지인들도 선호나는 거대한 호수인 홉스굴 여행과 낙타를 탈수 있는 고비 사막 여행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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