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 11월 12월 날씨, 오로라 최적기 겨울 여행 옷차림 크리스마스마켓 핀란드 노르웨이 스웨덴

11월에서 12월 북유럽 겨울 여행 

11월부터는 북유럽 모든 지역의 낮길이가 눈에 띄게 짧아지며 실질적으로 북유럽의 긴 겨울이 시작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칼바람이 부는 엄청난 추위는 아니지만 비나 눈이 자주 내리고 흐리고 스산산 분위기가 있습니다. 낮의 길이가 짧고 밤이 길어서 여행할 수 있는 시간이 짧아지며 해가 없으니 체감온도는 훨씬 춥게 느껴집니다.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춥고 어두운 겨울에도 북유럽으로 여행을 떠나는 이유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11월부터는 노르웨이나 핀란드, 스웨덴 어느 나라이든 오로라를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춥고 흐리고 어두운 날씨를 뚧고 11월 중순부터는 밝고 화려한 크리스마스 마켓이 북유럽의 어둠을 잊게 해 줍니다. 

 

특히 산타의 마을이 있는 핀란드는 크리스마스 여행의 성지로 불리며 덤으로 오로라까지 볼 수 있는 그야말로 겨울 여행의 명소입니다. 

 

오로라와 크리스마스 마켓이 여행 목적이라면 더 어둡고 추워지는 1월이나 2월 보다는 11월에서 12월 사이가 북유럽 여행을 즐기기에 최적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 11월 12월 노르웨이 오슬로 겨울 날씨
• 11월 12월 핀란드 헬싱키 겨울 날씨
• 11월 12월 스웨덴 스톡홀름 겨울 날씨
• 11월 12월 북유럽 여행 옷차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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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2월 노르웨이 오슬로 날씨

월평균 최저기온은 영하 4.5도 정도이며 월평균 최고기온은 1.5도 정도로 11월부터는 겨울이 시작되고 낮의 길이가 짧아집니다. 

 

평균 강수량은 61mm 정도이며 월평균 16일 정도 비나 눈이 자주내리므로 미끄러지지 않는 신발과 우산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국의 겨울보다 기온은 높아 보이지만 낮의 길이가 짧고 흐린날이 많아서 체감온도는 더 낮기 때문에 따뜻한 겨울 옷을 준비해야 합니다. 

 

하지만 우울한 분위기도 잠시 11월 중순부터는 오슬로 곳곳에 크리스마스 마켓이 펼쳐지고 12월까지 도시 전체가 밝고 활기찬 축제 분위기로 변신합니다.

 

노르웨이에서 오로라르 볼 수 있는 시기는 9월에서 2월 사이이며 오슬로 근교에서도 볼 수 있지만 북극권과 가까운 트롬쇠는 노르웨이 오로라의 명소라고 할 수 있으며 노르웨이 어느 지역보다 더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11월에서 12월 핀란드 헬싱키 날씨

평균 최저기온은 영하 2도 정도이며 평균 최고기온은 3도 정도로 한국의 초겨울 날씨와 비슷하며 12월로 갈수록 기온이 내려갑니다. 

 

평균 강수량은 59mm 정도이며 월평균 12일 이상 비나 눈이 자주 내리므로 방수가 되는 패딩이나 신발을 챙겨가는 것이 좋습니다. 

 

헬싱키 역시 11월이면 해가 짧아지기 시작하여 밤이 길이가 길어지고 흐리고 바람이 부는 날이 많아서 체감온도가 더 낮습니다.

 

하지만 산타 마을과 상징적인 산타클로스가 살고 있는 핀란드는  11월 중순부터 어떤 도시보다 화려하고 아름다운 크리스 마켓이 시작됩니다. 

 

특히 산타마을이 있는 로바니에미 지역은 핀란드 크리스마스 여행의 성지이며 환상적인 오로라를 볼 수 있는 명소이기도 합니다. 

 

핀란드에서 오로라를 보기 가장 좋은 시기는 낮의 길이가 본격적으로 짧아지는 12월에서 2월 사이이므로 핀란드로 겨울 여행을 떠난다면 크리스마스와 오로라를 모두 즐길 수 있습니다. 

 

 

 

 

11월 12월 스웨덴 스톡홀름 날씨 

평균 최저기온은 영하 1.5도 정도이며 평균 최고기온은 1.5도 정도로 서울의 12월 날씨와 비슷하지만 낮에는 서울보다 더 춥게 느껴집니다. 

 

평균 강수량은 49mm 정도이며 월평균 16일 이상 비나 눈이 자주 내리므로 우산과 방수가 되는 모자가 달린 패딩을 챙겨가는 것이 좋습니다. 

 

스웨덴 역시 11월부터 눈에 띄게 낮길이가 짧아지고 12월부터는 낮이라고 보기 어려울 정도로 짧습니다. 안개가 자주 끼고 흐린 날이 지속되어 스산하며 체감온도는 훨씬 낮게 느껴집니다. 

 

스톡홀름에서는 춥고 어두운 밤을 뚫고 11월 중순부터 크리스마스 마켓이 시작되며 특히 스톡홀름의 명소인 감라스탄 지역이 아름답습니다. 

 

스웨덴의 오로라는 11월부터 3월 사이에 볼 수 있으며 도심과 가까운 지역보다는 스웨덴 북단에 있는 호수의 도시 키루나가 스웨덴 오로라의 명소입니다. 

 

 

 

 

 

북유럽 겨울여행 옷차림

11월부터는 겨울이라고 생각하고 야외 활동이 많은 여행자는 보온이 잘되는 두꺼운 겨울옷 위주로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반적으로 눈이나 비가 자주 내리기 때문에 미끄러지지 않는 따뜻한 신발과 모자가 달린 방수기능이 있는 패딩은 필수입니다. 

 

특히 밤에 오로라를 따라 이동하거나 크루즈를 타거나 밤에 크리스마스 마켓을 누빈다면 더 따뜻한 보온 용품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모자와 목도리, 장갑 등도 필수이며 손난로도 가져가는 것이 좋으며 실내도 별로 따뜻하지는 않기 때문에 따뜻한 잠옷을 챙겨가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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