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한 집으로 이사를 가려면 먼저 잔금을 잘 치러야 합니다. 상대적으로 금액이 적은 월세나 전세는 중도금으로 생략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잔금만 치르면 됩니다.
잔금을 모두 치른 후에 열쇠를 받을수 있으며 그 후에 그 집으로 들어갈 권리를 갖게 됩니다.
하지만 잔금을 치르는 간단한 요령이 없어서 잔금 받는 사람과 종종 다투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는 이사도 들어가기 전에 기분이 상하게 되므로 간단한 방법만 체크하여 즐거운 이사를 할 수 있습니다.
잔금 치르기 전에 받을 사람과 통화하기
잔금을 받을 사람, 즉 임대인과 미리 통화를 하여 잔금을 현찰로 받을 것인지 계좌로 받을 것인지 미리 확인합니다. 이런 큰돈을 현찰로 받는 사람이 있나 싶겠지만 가끔 있습니다.
이사 전 잔금 미리 준비하기
잔금을 치르는 날이 휴일이라면 그전에 준비해야 합니다. 인터넷 뱅킹이나 모바일 뱅킹은 자신의 하루 이체 한도를 확인해 봐야 합니다. 현금으로 잔금을 치러야 한다면 휴일 전에 미리 준비해 놓아야 합니다.
현금은 다양한 지폐로 준비하기
이사 당일 만나서 잔금을 치루는 경우가 많은데 나가는 사람은 이사 들어올 사람에게 잔금을 받아 그 돈으로 관리비와 공과금 등을 정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터넷이나 모바일 뱅킹으로 처리되지 않는 경우가 비일비재합니다.
이사 들어올 사람이 수표 한장으로 잔금을 처리하면 상황이 난감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휴일이 아니어도 수표는 어디서 잔돈으로 바꾸기가 난감합니다. 잔금을 현금으로 치르는 경우에는 일부를 천 원, 만원, 오만 원 등으로 다양하게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타 은행으로 수표 송금은 하루전에 하기
잔금을 받을 사람이 거래하는 은행이 아니라 다른 은행에서 발행한 수표라면 사용하는데 하루가 더 걸립니다. 예를 들어 우리은행 수표를 신한은행으로 송금하여 받는 사람은 다음날에 출금할 수 있습니다.
당일날 입금하면 잔금하는 날짜가 하루 밀리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타 은행 수표는 하루 전에 송금해야 합니다. 그게 무슨 큰 문제인가 돈만 주면 되지 싶겠지만 계약서에 적힌 날짜에 받는 사람이 돈을 사용할 수 있도록 보내주는 것이 원칙적으로는 맞습니다.
가능하면 현금 보다는 계좌이체
현금으로 잔금을 치르면 영수증도 받아야 하고 돈을 분실할 수도 있으며 여러 가지로 번거롭습니다. 이삿날 부동산에서 잔금을 치러보면 하시겠지만 이런저런 정산과 확인하는 것들이 많아서 매우 어수선합니다.
가능한 거래내역이 기록되는 인터넷 뱅킹이나 모바일 뱅킹, 텔레 뱅킹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미리 이체 한도를 꼭 확인하고 하루 이체 한도가 부족하다면 미리 금액을 늘려 놓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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